"뱃살 두터운 30'40대 아줌마들이 오늘 만큼은 비호같이 뛰어올라 공포의 강스파이크를 때린다."
제13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27일 구미시 공단운동장에서 27개 읍'면'동의 5천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공단내 LG그룹 5개 계열사(LG전자, LG필립스디스플레이'LCD, LG마이크론, LG실트론)를 대표하는 LG경북협의회가 마련한 'LG기 주부배구대회'는 1부 행사로 주부 배구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형곡동'도량동 등의 주부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년 전부터 동호회를 결성해 맹훈련에 나서 선수 못지 않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도량동이 종합우승을, 비산동이 준우승을, 인동동이 3위를 차지했고 해평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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