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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병원에도 접수 번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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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일반병원포함)에 진료를 받으러 가 본 사람은 많은 환자들이 접수대 앞에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접수대는 물론 진료실 앞에서도 자기가 언제 진료를 받을지 순서를 몰라 초조하게 기다려야만 하는 환자들의 심정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종합병원도 금융기관처럼 환자들의 도착 순서대로 접수 번호표를 발급하고 진료실 앞에 진료순서 번호를 안내해준다면 환자들이 마냥 기다리는 불편은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장시간 기다리고도 의사와의 진료면담시간은 고작 몇 분에 불과해 자신이 겪고 있는 불편을 의사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환자들이 사전에 의사에게 물어 보고 싶은 내용을 기재해 두었다가 진료시 제출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술을 먹어도 되는지, 음식을 어떤 것을 먹어야할지 등 환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메모를 하여 둔 다음 의사에게 보여 준다면 서로 시간을 절약하고 의문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근철(대구시 비산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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