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독주회가 5일 오후 5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줄리어드 음악원 출신인 오닐은 LA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춰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의 해롤드' 연주로 데뷔한 후 실내악 연주가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길샤함, 초량 린 등과 함께 연주했다.
지난해 KBS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그는 2001년부터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7월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새 음반 발매를 앞둔 오닐은 이번 대구무대에서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슈베르트 '세레나데', 바흐 '무반주 조곡 다장조', 클라크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연은 존 블랙로우. 053)626-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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