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군복 색깔을 바꾸려던 복제개정안이 예산문제로 좌초하자 대신 전투복에 다는 부대마크 색깔을 바꿨다.
육군은 2일 전투복에 부착하는 청·녹·적·노란색 등으로 그려진 부대마크를 흑색, 갈색, 녹색, 모래색 만을 사용해 새로 제작, 각급 부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흑갈색의 얼룩무늬 전투복에다가 원색의 부대마크를 부착하면 은폐작전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장효과를 높이려고 전투복과 동일한 색깔로 바꿨다는 것이다.
육군은 앞으로 3년간 기존 원색의 부대마크와 새로 바뀐 마크를 함께 부착하도록 하고, 간부는 새로운 임지로 갈 때, 병은 신병교육을 마치고 해당 부대에 전입할 때 새 마크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정복과 근무복에는 기존 원색 부대마크를 그대로 달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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