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억2천만원짜리 골동품 가짜라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국보급 문화재로 꼽히는 삼국시대 귀고리, 토기와 유사한 모조품을 약품처리한 뒤 진품으로 속여 골동품 판매상에 1억2천만 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로 이모(70·북구 침산동)씨와 김모(67·동구 신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쯤 금제태환식 귀고리 1쌍과 금제세환식 귀고리 4쌍, 토기 1점을 구입한 뒤 약품처리를 통해 도굴품인 것처럼 꾸민 뒤 김씨에게 넘겼으며, 전문도굴꾼으로 소문이 난 김씨는 이들 가짜 골동품을 '전라도 나주 및 함평에서 직접 도굴한 것'이라고 속여 대구시 중구의 모 골동품상회 주인 이모(55)씨에게 1억2천만 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골동품은 진품과 섞어놓았을 때 전문가조차 진위를 가려내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경찰은 이씨의 집에서 골동품으로 보이는 금동반가사유상 등 금동불상 13점을 압수해 전문가에게 감정의뢰한 상태이며, 이씨의 통장에서 거액이 수차례 입·출금된 사실을 중시, 여죄를 캐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8일 제주와 인천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와 송영길 후보를 각각 47.75%의 ...
외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의 반도체 패키징 공장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여러 옵션을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
전남 광주 여수 해상에서 8일 유람용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객 5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원인에...
일본에서 30대 여성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량 주문 후 반복적으로 취소하여 약 400억 원의 피해를 초래한 혐의로 체포됐다. 요시다 마유(3..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