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조비 수천만원 횡령 경북항운노조 간부 넷 체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포항지청 김형근 검사는 3일 노조비를 횡령하고 노조원 채용을 알선한 혐의로 경북항운노조 위원장 김모(45)씨와 전 위원장 손모(59)씨 등 노조간부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위원장 김씨와 총무부장 장모(41)씨 등은 노조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하면서 수천만 원의 노조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위원장 손씨는 노조원 채용과정에 개입해 돈을 받고 채용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항운노조는 2001년과 2002년도에 노조원 채용 비리와 관련, 노조간부 4명이 구속됐었다.

포항'최윤채기자 이상원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