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폭행했다며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 본회의장 단상 앞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들고 있던 손팻말로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의 얼굴 부위를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리특위 제소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위반 여부 검토, 형사·민사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재판소원제 도입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종결에 반발하며 '사법 파괴 즉각 철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펼침막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당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서 의원이 "초상권 침해예요"라고 말한 직후 손팻말을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해민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손팻말과 펼침막을 들고 시위하는 것이 국회선진화법 위반이라고 판단해 영상을 촬영했는데, 서 의원이 다가와 '영상 찍지 말라'고 하며 손팻말로 얼굴을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장 앞 브리핑에서 "서 의원의 이 의원에 대한 폭력 행위에 대해 서 의원 개인과 국민의힘에 엄중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 의원이 확보한 영상과 국회방송 화면 등 추가 자료를 종합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우선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특수폭행죄 적용 여부를 포함해 형사 고소와 민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재판소원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사법파괴 독재완성'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조국혁신당 등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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