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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참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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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전국 첫 출하

성주군 초전면 한국유기농 초전지회 참외작목반 3개 농가가 전국 최초로 무농약 참외 재배에 성공해 3일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 첫 출하했다.

정수재(59·용봉리) 김원록(45·자양리) 류지용(45·문덕리)씨 등 3명은 이날 무농약 참외 100상자(상자당 2kg)를 출하해 소비자 가격으로 한 상자에 1만4천200원씩 받았다.

고품질·친환경 참외상품 홍보를 위해 이날 양재동 물류센터를 찾은 초전농협 천광필 조합장은 "무농약 참외는 개당 3천 원씩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4월 정씨 등 3명이 경작한 참외비닐하우스 8천여 평에 대해 최초로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했다.

화학농약 대신에 약초 추출물인 '생물 농약' 등으로 농사를 지어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수재씨는 "고품질이고 희소가치가 높아 '저농약' 품질인증 참외보다 20%, 일반 참외보다는 40%나 더 비싼 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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