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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성은 꼭꼭 숨고 교도관은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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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수사 한달째 제자리

청송감호소 탈주범 이낙성(41)이 6일로 탈주 한달째를 맞았지만 수사가 표류하고 있다. 탈주 뒤 경찰은 현상금 1천만 원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으나 탈주 당일인 지난 7일 서울에서 교도소 동기 엄모(36)씨로부터 도피자금 30만 원을 받아 잠적할 때까지 4시간의 안동∼서울 도주로 행적만 확인했을 뿐 지금까지 추가로 밝혀낸 것은 전무한 상태다.

6일 현재 안동경찰서는 대구교정청을 상대로 지난 3일 탈주경위 조사를 위해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교도관 3명의 징계서류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사 불허로 무산됐다.

경찰은 대구교정청이 임의제출 형태로라도 징계서류를 내주지 않을 경우 조만간 서류를 보강, 다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탈주범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 북부경찰서의 수사팀과 경찰청 본청 기동수사대도 이씨의 소재 파악에 실패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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