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박병웅)와 금오공대 옛 부지활용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석호)는 6일 지역출신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함께 산업자원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기획예산처를 차례로 방문하고 금오공대 옛 캠퍼스를 혁신 클러스터 지원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금오공대 구 캠퍼스를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지원 핵심센터'로 활용하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앞으로 관련부처인 기획예산처, 교육부와 협의해 지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대책위 관계자가 전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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