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87회 전국체전의 주요 경기를 치를 김천 실내체육관 준공식 및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이 6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 박팔용 김천시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김천시는 이날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지역원로, 기관단체장, 음식·숙박 등 자영업자, 서울·부산·대구의 출향인사 등 1만5천명을 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 대표들은 "성공 체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다짐했고 박팔용 시장은 "출향인사 및 시민들의 의지가 결집된다면 역대 어느 체전보다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윤정, 태진아, 홍경민, 하춘화 등 인기가수의 초청 공연을 비롯 손지창, 박용하, 김승현, 이혁재, 박형준 등 연예인 농구단과 김천시청 농구단과의 초경 경기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김천시는 지난달초 성공 체전을 위해 전국 택시기사들이 주축이돼 결성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의 전국 44개 시·군 지대장들을 체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김천시 삼락동 일대 1만5천평에 총 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연면적 4천800평 규모로 신축된 체육관은 관중석 6천석 규모의 최첨단 국제공인경기장으로 체전때 주요 경기를 치룬후 시민들에게 체육 및 공연·행사 공간으로 개방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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