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 나부터 바꾸자'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승원)가 6일 'R(로드)-클린운동'을 추진하면서 교통문화 혁신을 위해 뛰기 시작했다.
이 운동의 5대 추진과제는 △과속 및 난폭운전 △음주운전 △쓰레기 투기 △과적 및 적재불량 △졸음운전의 추방.
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광장에서 조환길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이의근 경북도지사, 김석기 경북지방경찰청장, 최화영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R(로드) 클린운동 추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와 더불어 100만인 서명운동, 교통사고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지역 내 톨게이트 38곳, 휴게소 26곳 등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홍보전단과 함께 졸음방지 티슈 10만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경북본부 남수환 홍보팀장은 "매일 1천명 이상이 생명을 잃거나 부상, 매년 9조에 가까운 돈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길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 이 운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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