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KT&G가 대망의 프로배구 남녀부 원년챔피언에 등극했다.
삼성화재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 KT&G 챔피언결정전4차전에서 '월드스타' 김세진(29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장영기(22점)와 박철우(21점)가 분전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3대1로 눌러 3승1패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원년 정상을 가리는 챔프전 우승으로 프로배구 전신인 겨울리그 8연패를 포함, 리그 9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챔프전에서는 KT&G가 최광희(19점)-임효숙(22점) 레프트 듀오를 앞세워 국가대표가 즐비한 도로공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대0으로 이겨 종합 전적 3승1패로 우승했다.
전성기 못지 않은 타점 높은 강타를 터뜨린 김세진(삼성화재)과 최광희(KT&G)가 각각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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