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앞장서서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
9일 문을 연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박용권(41) 초대관장은 "노인 스스로 능동적인 복지의 주체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자발적 운영을 책임지는 노인관장과 호흡을 맞춰 대구에 선진국형 노인복지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박 관장은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봉사 △노인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권리 등 시대가 요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박관장은 "재산, 직업, 직위 등에 관계없이 노인이면 누구나 존경받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소속으로 달서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했고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부 겸임교수를 거쳤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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