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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디자인 바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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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2천500원짜리 '시즌'을 리뉴얼해 9일부터 전국에 출시했다.

2002년 11월에 처음 나온 시즌은 타르 함량이 개비당 2mg으로 순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아온 제품. 그러나 디자인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시적 세련미가 가미된 새 디자인으로 바꿔 출시하게 됐다고. 또 담뱃갑을 팔각형으로 만들어 애연가들이 소지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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