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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운지-"DGIST 벤치마킹 모델은 타이완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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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 대구시장과 지역 경제인, 언론사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2~16일 닷새 동안 타이완 신주(新竹)과학단지와 ITRI(공업기술연구원) 등을 둘러본다.

신주과학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구상을 구체화시킨 중요 벤치마킹 모델. 신주과학단지 내 위치한 ITRI는 산업연구기관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을 설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2003년 8월 당시 DGIST 입법을 추진하던 박종근·김만제 국회의원과 청와대· 산업자원부 관계자 등은 신주과학단지와 타이난과학단지, ITRI를 둘러본 뒤 타이완처럼 중소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영남권에 이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R&DB(연구·개발 및 산업화) 기관인 DGIST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테크노폴리스 건설로 과학기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대구의 주요 인사들이 신주과학단지를 직접 방문해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일정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은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민병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명예회장, 박용일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회장, 신동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함정웅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 윤성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 조환길 매일신문 사장, 박노흥 대구MBC사장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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