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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찰시절 추억 되살리는 은어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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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중학교 총동창회

청도군 매전면 매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종평)는 12일 회원 100여 명과 지역 초·중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교 인근 동창천에서 은어(치어) 방류행사를 열었다.

3년째 은어방류 행사를 해온 이들은 "5만 군민의 건강과 평안을 빌고 액운을 떨치라"는 뜻에서 5만 마리(500만 원 상당)의 은어를 방류했다.

정남수(48) 청도지회장은 "운문댐 하류인 동창천은 1급수를 유지해 은어가 서식하기 적합한 맑은 물이 유지되고 있지만 하천 곳곳에 수중보 때문에 바다로 간 은어가 돌아오지 못해 하천에서 은어가 사라지고 있다"며 "오염되지 않은 동창천에 은어를 키워 청정자연 하천임을 홍보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했다.

매전중학교 여창일(3년) 학생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무럭무럭 자란 은어의 새끼들이 내년 봄에는 동창천으로 찾아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은어(銀魚)는 모천회귀(母川回歸)를 하는 1년생 민물고기로 9월∼12월 사이 부화된 새끼은어는 바다로 내려간다.

바다에서 동물성 플랑크톤 갑각류 등 동물성 먹이를 먹고 자란 새끼은어들은 몸길이가 5∼10cm가 되는 3∼5월쯤 자신이 태어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자란후 가을에 알을 낳고 죽는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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