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버지 만나러 대구왔다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2일 오전 8시쯤 대구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79·달서구 상인동)를 만나기 위해 내려온 조모(54·경기도 안양시)씨가 달서구 상인동 새싹공원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이날 오전 상인복지 할인매장에서 아버지에게 줄 음료수와 과자를 사갖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공원 근처에서 넘어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조씨가 5년 전 심장 동맥 확장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평소 심장병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