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독도를 비롯한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영토수호 의지를 천명한 '2004년 영문판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영문판 국방백서는 맨 뒷장에 '우리의 영토는 국군이 지킨다'라는 제목의 '별지' 형태로 독도와 백령도, 마라도를 비롯한 영공, 영해, 영토 수호의지를 밝혔다.
독도는 '37°12'N(북위) 131°54'E(동경)'라는 위치 표기는 물론,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로 주소까지 명기해 우리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
독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변에서 해군 함정이 초계활동을 펼치는 사진을 제3장에 편집한데 이어 맨 뒷장에 별지 형식으로 다시 독도를 넣은 것은 우리 군의 영토와 영공, 영해 수호의지를 외국인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4천부가 발간된 영문판 국방백서를 해외공관, 주한 외국공관, 군 교육기관의 외국군 위탁생, 외신기자 등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영문판 국방백서는 국방부 인터넷 홈 페이지(www.mnd.go.kr)에도 조만간 게재된다.
국방부는 일본이 '97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미해결 영토문제로 적시한데 대한 대응으로 1997년 한글판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우리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초계비행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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