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부실금융회사의 정리를 위해 작년에만 4조1천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18일 예보가 발행한 '2004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예보는 또 작년 말까지 금융기관 부실과 관련한 조사를 벌여 466개 금융기관의 임직원 8천650명에 대해 1조6천194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부실을 초래한 채무자 15만9천366명을 조사해 20조1천142억 원의 재산에 대해 채권보전 및 회수조치를 취할 것을 금융기관에 요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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