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이 완공됐다.경북산악연맹(회장 강석호)은 21일 포항시 대도동 종합운동장 내 건립된 포항인공암벽장에서 관계자와 산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된 인공암벽장은 높이 18m, 너비 30m, 클라이밍 패널면적 230여 평의 철골구조물에 FRP를 씌운 국내 최대 규모로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해 국내 인공암벽타기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암벽장의 평균 각도는 130도이며 초보자는 90도, 상급자는 100~160도 각도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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