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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30 재·보선 참패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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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4·30 재·보선의 참패 원인을 지난 한달간 자체분석한 결과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결론냈다.

이에따라 다음주 초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재보선 평가단(단장 이미경)은 이날 상임중앙위원회에서 '당 정체성 혼란 때문에 기존 지지층이 이탈했을 뿐 아니라 지지층에 대해 투표 유도 작업이 실패했고, 투표율도 낮아졌다'는 내용의 재·보선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전병헌 대변인은 27일 회의 후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여당으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며 "1년 6개월 동안 지도부가 5번 바뀌는 등 잦은 지도부 교체로 리더십이 부족했고 열린우리당 정체성 확립에도 미흡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의 정체성 혼란으로 우리당 지지자들이 민주당과 민노당 사이에서 혼란을 느낀 반면 보수 세력은 한나라당 중심으로 결집했다"고 주장하고, 최근 불거진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성남 선거구의 돈봉투 살포사건 등으로 여당의 도덕성이 크게 훼손된 것도 중요한 참패 요인으로 꼽았다.

평가단은 이와함께 지지율 하락의 대외적 요인으로 지역구도를 들었다.

경북 영천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선거전에 전력 투구하면서 지역구도가 형성됐고, 충청권에서는 마땅한 여권 인물이 없었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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