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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도의원 음주사고…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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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들이받고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8시께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모 슈퍼마켓 앞 삼거리에서경남도의회 안모(62.합천리) 의원이 음주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38%)로 자신의 65 가 98XX호 벤츠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5대의 승용차와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안의원의 승용차는 다시 지나가던 김모(54.합천리)씨 등 3명의 보행자를 잇달아치고 30m 떨어진 한 옷가게 안으로 돌진한 후 멈춰섰다. 사고 당시 옷가게 안에는 영업하기 전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김씨등 3명의 보행자는 발목과 엉덩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1시간 후인 오후 9시께 경찰서 조사를 받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안의원을 동행해 음주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들과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안의원의 뺑소니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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