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100만달러짜리 몸매가 온라인 기록을 바꿨다. 태평양 라네즈의 신제품 광고로 제작된 '전지현의 100만달러 보디 만들기 프로젝트' 동영상이 지난 16일 공개된 이후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
라네즈의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이 광고가 선보인 이후 일주일 동안 라네즈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50만명에 달하며 동영상 상영횟수는 500만회에 이른다"고 놀라워했다.
온라인 상에서 이 동영상이 상영된 횟수는 1000만회가 넘어설 정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통해 전달되는 속도는 상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배너광고를 통해 유입된 방문객 수는 1일 최고 100만명선. 이는 역대 배너 광고를 통한 유입량 중 최고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지현의 절대 섹시미가 농축된 이 동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엇갈리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이 옷을 찢는 파격적인 장면을 비롯해 핫팬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1분45초 동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관심도 최고다.
20대 여성들 사이에 '전지현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을 정도. 라네즈 측은 "광고에 대한 관심이 제품으로 직결돼 올 여름 최고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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