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이 최근 귀국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한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옛 대우경제연구소장 출신의 이 의원은 31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나서 "개인적으로 김우중 회장을 존경한다"면서 "온몸을 바쳐서 기업을 살리고, 세계경영전략을 구상하고, 그만큼 세계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참 아까운 분"이라며 김 전 회장에 대해 공개적인 찬사를 피력했다.
그는 최근 386 운동권 출신의 옛 대우맨들이 김 전 회장을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고통을 받을 만큼 받은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 전 회장 귀국 후 사법처리와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 "법은 법대로 집행돼야 한다"면서도 "사면복권은 나중에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김 전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 분위기 형성을 기대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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