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재홍-허화평 '5공 설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MBC드라마 '제5공화국' 방영 이후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과 5공에 대한 평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5공 핵심인사 중 한 명인 허화평 전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이 3일 '제5공화국 신드롬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허 전 의원은 최근 드라마 방영 이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전사모'(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 결성 움직임 배경에 대해 "이덕화라는 배우의 연기력 때문이긴 하지만 주체는 전 전 대통령"이라면서 "현재(현실)가 답답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나라에 대도(大盜), 큰 도둑에 대해 칭송하는 분위기가 있었지 않느냐"면서 "전 전 대통령은 국가권력을 찬탈한 대도"라고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또 "5공은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의 약속을 지켰다.

일부 국민의 자유를 제한한 권위주의 정권이었지만 독재정권은 아니었다"는 허씨의 주장에 대해 "5공은 역사에 정통성을 가질 수 없는 범죄집단"이라고 되받아쳤다.

허씨는 또 전 전 대통령이 "국가가 어려웠을 때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한 지도자였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반면 김 의원은 "부패·금권정치, 불법치부를 했고 지역주의에 기생한 리더십을 통치수단으로 삼았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56%로 증가한 반면 긍정 평가는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89조49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서울 송파구에서 '올다르크'라는 별칭의 A씨가 시위 중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유튜브 생방송에서 자신의 행동을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밝히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