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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건, 배심원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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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이클 잭슨(46)의 어린이 성추행 혐의가 4개월간의 법정공방 끝에 3일 배심원단으로 넘겨졌다

사건을 담당한 로드니 멜빌 판사는 이날 낮 12시23분께(현지시간) 여성 8명과 남성 4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에게 사건을 회부하기에 앞서 최고 징역 18년형이 선고될 수 있는 잭슨의 10가지 기소혐의를 인정할 것인지 여부를 공정하고 정직하게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멜빌 판사는 배심원단이 우선 대표자를 선출한 후 각각의 혐의에 대해 증거를 따져보라고 주문했다

배심원단이 논의를 위해 배심원실로 향한 후 멜빌 판사는 잭슨에게 배심원단 평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택에 머물러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법정을 나선 배심원단은 주말 정회 후 오는 6일 오전 다시 법원에 모인다.

잭슨은 지난 2003년 2월과 3월에 암에 걸린 13세 소년에게 술을 강권하며 납치를 계획하는 등 10건의 어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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