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과 대구미술협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출향작가 작품전 '대구-홈 커밍 2005전'을 연다.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지역 출신으로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훈·변종곤·박세호,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황호섭·남홍·곽수영을 비롯 강호은, 김교만, 김일해, 석점덕, 이동업, 정종미, 황용진 등 총 36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회화 및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박민영 큐레이터는 "대구·경북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미술인들이 배출되는 만큼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큼 훌륭한 작가들이 많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출향작가들과 지역 작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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