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전기공학부 출신 김선정(32·삼성전자반도체연구소)씨가 오는 13일부터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국제반도체 학회(VLSI) 심포지엄 2005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최고 논문상' 첫 수상자로 뽑혔다.
김씨는 'RF/아날로그 집적회로용 고유전막 MIM 커패시터의 비선형성 제어 방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반도체 부문 세계 최고 학술대회인 VLSI심포지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김씨는 이산화규소(SiO2)를 고유전체에 삽입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존의 비선형성을 해결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혼합 신호 회로 응용성을 높였고 축전기가 작은 면적에서도 높은 전기 용량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 누설전류를 감소시키는 이점도 가져와 아날로그 축전지 분야의 기술 장벽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