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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무한책임의 시공'으로 들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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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LA)행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무한책임의 시공(時空)' 속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대한항공으로부터 10년간 1등석 무료이용 혜택을 받은 이후 처음 출국길에 오른 그는 "이제 국민들에게 열심히 혜택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 교수는 출국 목적에 대해 "줄기세포 정상회의(Stem Cell Policy and Advocacy Summit)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며 "원래 기조강연을 요청받았는데 그쪽에서 이번에 제정한 '글로벌 줄기세포상'(Global Achievement Award) 첫 수상자로 선정해서 시상식도 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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