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6월 8일 일어난 미군의 독도 폭파사건으로 독도주변에서 조업하던 울릉·강원도 어민 희생자 200여 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8일 오후 현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도연구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박창희 교수 등 일행 7명은 "당시 독도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 200여 명이 동력선 32척, 전마선 50척과 함께 미군 폭격으로 희생됐다"고 밝히고 3시간 동안 희생된 어민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한국외대 독도연구회가 '미군의 독도폭격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진실을 밝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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