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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성폭행 사건' 또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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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청주 등지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사건(일명 발발이 사건)'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모 빌라 2층A(21.여)씨의 집에 한 남자가 열린 현관문으로 들어와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방에 있던 현금 1만4천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2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들어와 눈을 청테이프로 가리고 집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시각 및 수법, 용의자 인상착의 등으로 볼때 연쇄 성폭행 사건의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하지만 동일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용의자의정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는 10여명의 '연쇄 성폭행 사건' 전담팀이편성돼 있고 대전지역 5개 경찰서도 자체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등 경찰은 '연쇄 성폭행 사건'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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