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이선하(49) 지역혁신특성화사업 단장은 "이 사업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휴대전화 등으로 성주 참외 등 지역 특작물의 재배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친환경, 우수품질의 농산물 재배가 촉진돼 국내외에서 소비자의 신뢰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또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통해 온·습도 등 재배환경 데이터 조절, 출하시기, 일일 판매량, 주문량, 가격변동, 배송시간, 맛 등 유통에 관한 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소비자 및 생산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 상거래시스템과 모바일 연계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대화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배송해 주고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서 구매를 원하는 특작물을 구입할 수 있는 등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1차적으로 시도하는 성주참외와 구미화훼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상주의 곶감이나 풍기의 인삼 등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의 각종 우수품질 농산물에 유비쿼터스 농장 구축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운대는 2004년 안경광학과가 NURI사업(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으로, 2003년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기지 조성사업과 첨단 모바일산업지원센터 조성사업이 각각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학 육성사업 재정지원대학, 행정자치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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