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47분쯤 천안·아산역내에서 KTX열차 시스템이 고장나 같은 시간대에 운행중이던 경부선, 호남선 KTX 상·하행 열차 16편이 동시에 멈춰서면서 2시간 동안 전구간의 운행이 중단, 탑승객 7천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철도공사는 사고 발생 후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사고처리에 나섰으나 오후 1시 55분쯤에야 철로가 완전 소통됐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선로전환기의 제어회로 고장으로 이 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편을 겪은 탑승객들은 한국고속철도공사가 규정한 시간 지연시 환불조건(1시간 이상 운행이 지연되면 탑승 요금의 100% 환불)에 해당, 답승요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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