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공무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혁신마인드를 쌓고 업무혁신과 행정의 고품질화를 추진하기 위해 '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마일리지는 구정 혁신 과제 추진업무 및 혁신학습동아리 운영, 혁신아이디어 제출, 각종 제도개선 발굴 등의 혁신관련 업무추진에 기여한 부서와 개인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우수혁신부서 및 개인에게 포상과 해외여행·근무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공무원도 혁신을 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고, 혁신과 업무가 별개가 아닌 업무방식의 하나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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