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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위기원인은 무능과 내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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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우리당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은 '무능' 과 '당내 갈등'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의 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응답자들은 '정책능력 부족 등 무능'(4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반복되는 당내 갈등과 혼란'(37.8%), '유전의혹, 행담도개발 등 도덕성 문제'(15.0%) 순으로 응답했다.

정당 지지율 면에서는 열린우리당이 21.3%로 한나라당의 29.7%에 못 미쳤으며 민주노동당 9.1%, 민주당 4.1% 순으로 나타났다.

'도덕성 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정당이 어디냐'는 질문엔 민주노동당이 28.7%로 1위를 차지했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14.9%, 14.3%로 별 차이가 없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8.3%만이 '잘하고 있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지지층의 53.9%, 한나라당 지지층의 54.1%가 지지 정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적임자로 고건(高建) 전 국무총리를 지목, 눈길을 끌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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