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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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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홈경기 산드로 동점골 1대1

프로축구 대구FC가 2005삼성하우젠 K-리그 전반기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FC는 18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반기 7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마니치에게 선제 골을 내줬으나 후반 27분 브라질 용병 골잡이 산드로의 만회 골에 힘입어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FC는 최근 2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11위를 마크했고 인천과의 역대 전적에서 2승3무로 절세 우세를 유지했다.

인천은 정규리그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5승2무(승점 17)로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산드로는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송정우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5호 골을 기록한 산드로는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고 송정우는 올해 데뷔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9일 포항 홈 경기에서 후반 1분 터진 다실바의 결승 골로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후 K-리그에 복귀한 포항 이동국은 오른쪽 측면 크로스로 다실바의 4호 골을 어시스트,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은 전주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뒤지던 후반 45분 마토의 동점 골과 47분 김동현의 역전 골로 전북 현대를 4대3으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정규리그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1승3무2패를 기록, 12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000년 7월 이후 전북전 20경기 연속 무패(13승7무)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 아이파크는 성남 원정 경기에서 뽀뽀의 정교한 크로스와 패스를 박성배와 루시아노가 머리와 오른발로 연결해 성남 일화를 2대0으로 꺾고 4승2무(승점 14)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18, 19일경기 전적

인천 1-1 대구(인천)

포항 1-0 대전(포항)

성남 0-2 부산(성남)

전북 3-4 수원(전주)

울산 0-0 전남(울산)

서울 0-0 부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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