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시설자금 대출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 저리자금 배정에서 우대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확대 경쟁을 벌이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앞으로 은행들이 좀 더 생산적인 곳에 대출운용을 확대하도록 하는 유인책이다.
22일 한은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지원용으로 운용해온 총액한도대출 자금 지원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생산설비 자금 확대를 독려하는 수단으로 활용키로 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9조6천억 원 규모로 연 2.5% 저리에 금융기관에 제공되는 총액한도대출 자금은 지금까지 전액 운전자금으로만 활용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일정부분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시설자금 대출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 우선배정하는 방식을 채택, 은행들이 생산적인 부문에 자금대출을 늘리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 중소기업들에 대한 시설자금 대출 실적이 좋은 은행에 대해 저리자금 배정에서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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