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윤진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유력한 에미상 수상자 후보로 잇따라 거론되고 있다.
이달 초 미국의 방송 전문 잡지 TV 가이드가 올해 에미상 여우조연상 드라마 부문의 유력한 수상자 후보로 김윤진을 지목한 데 이어 지난 16일 USA투데이도 에미상의 각 부문 후보자들을 나열하면서 같은 전망을 내놨다.
기사를 쓴 TV 평론가 로버트 비앙코는 "여우조연상 드라마 부문 후보자들에 대해서 남우조연상처럼 어떤 후보를 골라야 할지 고민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나는 김윤진 만을 선택하겠다"고 단언했다.
에미상 후보는 오는 7월 중순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된다.
'로스트'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전파를 탄 뒤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24회까지 연장 방영됐으며, 김윤진 외에 매튜 폭스와 에반젤린 릴리도 에미상 남녀 주연상 드라마 부문의 유력한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
김윤진은 현재 국내에서 영화 '6월의 일기'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7월 중순 '로스트' 2부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 하와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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