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준혁 "팀 패배가 더 아쉬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통산 최다안타 타이기록

22일 대구 현대전에서 개인통산 1천771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장종훈(37. 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삼성 간판 타자 양준혁(36)은 타이기록 달성의 기쁨 보다도 팀 패배의 아쉬움이 더 큰 듯 했다.

후속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지 못해 신기록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룬 양준혁은 2천안타 도전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운 소감은.

▲먼저 팀이 져서 아쉽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매경기 임한 것이 여기까지 온 원동력인 것 같다.

--목표가 있다면.

▲아프지 않고 게임에 나가는 것이 우선이고 2천안타를 해보고 그 이상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고 싶다.

--올해 다소 부진한데.

▲슬럼프가 조금 길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곧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