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 참석 중인 양측 대표단이 공동보도문 서명을 앞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양측은 23일 오후 6시 30분께 양측 수석대표가 공동보도문 타결 소식을 직접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하기로 했던 방침을 돌연 변경, 종결회의를 열어 공동보도문을 타결키로 했다.
그러나 양측은 이날 오후 8시가 되도록 종결회의도 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후 7시로 예정됐던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최 만찬도 순연되고 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 일행과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비롯한 북측 대표단은 이날 앞서 청와대를 예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면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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