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전(보물 816호)과 희정당(보물 816호), 경훈각을 비롯한 창덕궁 내 주요 목조 전각 건물이 내년말쯤 일반에 공개될 전망이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경복궁과 창덕궁을 비롯한 조선시대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안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일제조사 일환으로 23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덕궁 내 주요 전각 벽화 6점을 현지 실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공개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라든가, 관람선 구축 문제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벽화는 희정당의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 195×880cm)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 195×880cm), 대조전의 봉황도(鳳凰圖. 197×579cm)와 백학도(白鶴圖. 197×579cm), 경훈각의 조일선관도(朝日仙觀圖.184×526cm)와 삼선관파도(三仙觀波圖.184×526cm) 등 6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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