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양준혁이 국내 프로야구 기록을 새로 쓴다. 양준혁은 25,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원정 주말 2연전에서 장종훈(한화 이글스)이 갖고 있는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양준혁은 지난 22일 현대전에서 6회 우전안타로 통산 최다 안타 기록(1천771개)과 타이를 이뤘다.1993년 데뷔한 양준혁이 13시즌 만에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면 19시즌 동안 기록한 장종훈에 비해 무려 6시즌을 앞당기는 셈이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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