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27일 여자화장실에서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전화로 용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이모(25·북구 침산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6일 오후 5시 10분쯤 동구 신천4동 동양고속버스터미널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옆칸 화장실에 있던 김모(27·여)씨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촬영을 하면서 칸막이 위로 손을 내밀었다가 화장실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다른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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