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연쇄방화 사건이 발생 5일째를 맞았으나 방화범이 특별한 증거를 남기지 않은 데다 목격자가 없어 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22, 23일 8건의 연쇄 방화 이후 매일 60, 70여 명의 경찰을 투입하고 전단 3천여 장을 배포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으나 27일 현재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 연쇄 방화사건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동기나 목적이 없는 사건 같다"며 "사건 부근이 원룸촌이어서 목격자 제보도 많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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