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관해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인 50대 남자가 2주간의 치료 끝에 끝내 숨졌다.
이모(57)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 4분쯤 서구 비산동 자신의 2층집 안방에서 몸에 휘발유를 뿌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서울 ㅎ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씨는 지난 5월 22일 경북 군위에 있는 큰아버지 집에 일을 도와주러 갔다 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는 다리를, 자신은 양팔과 다리를 다쳐 입원했으나 치료 중 4년간 다니던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아 실의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그 동안 이웃들에게 "두 아들은 직장도 얻지 못하고 마누라는 다치게 만들어 더 살아 뭐 하겠냐"는 비관적인 얘기를 자주 해왔다는 것.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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