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조규석(65)씨가 5일 남구 대명동에 '조규석 갤러리'를 개관한다. 50여 평 규모의 자택을 개조해 만든 조규석 갤러리는 유럽풍의 1인 갤러리로, 조씨의 작품들을 찬찬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0년 넘게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조씨는 "유럽에는 작은 공간이라도 작가들의 개인 사설 갤러리가 많다"면서 "평생의 작업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갤러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의 전시실에 이어 앞으로 마당에 전시실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5일부터 갤러리 개관기념전도 갖는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념전에서 조씨는 자연 풍경, 인물 등 신작 80여 점을 선보인다. 갤러리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053)656-1616.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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