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은 3일 일본과 독일, 브라질, 인도가 제안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안을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양국은 유엔 회원국들 간에 합의가 부족한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안을 제출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일본을 비롯한 이른바 G4 국가들이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안보리 확대안을 채택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경고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러시아와 중국은 안보리 개혁이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최대한 광범위한 합의를 이끌어 낸 후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G4 국가들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6개국, 비상임이사국 4개국을 추가해 이사국 수를 현행 15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리는 안을 제안해 놓고 있다.
(모스크바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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