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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크만 퇴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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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용병투수 해크먼의 퇴출을 결정했다. 삼성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해크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해크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3승6패, 방어율 4.80을 기록했고 150km대의 빠른 공을 지녔지만 릴리스가 높으면서 줄곧 제구력에 문제점을 노출했다. 또 호투하다가도 주자가 진루하면 볼넷을 잇따라 허용하는 등 위기 관리능력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은 대체용병도 이미 물색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을 방문했던 김재하 단장이 직접 고른 대체용병은 미국 국적의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오른손 정통파 투수이며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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