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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격 '날개'…ℓ당 1천4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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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대구지역에서 ℓ당 1천495원까지 치솟았다. 7일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에 따르면 대구시 달서구의 한 주유소에서 ℓ당 1천4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름값이 계속 오를 경우 ℓ당 1천500원을 돌파하는 주유소가 곧 나타날 전망이다. 대구지역 주유소들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96원으로, 최고가 경신이 이어지던 지난 4월보다 3원 정도 올랐다.

휘발유 가격 급등은 최근 두바이유 국제 가격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으로 인해 정유사들이 제품의 세후 공장도 가격을 잇따라 올렸기 때문. GS칼텍스는 6일자로 휘발유 세후 공장도 가격을 현행 ℓ당 1천373원에서 8원 올린 1천381원으로 조정했다.

SK(주)도 지난달 30일자로 휘발유 세후 공장도 가격을 ℓ당 1천356원에서 사상 최고가인 1천370원으로 올렸으며 조만간 가격을 추가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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